[프랑스] #2. 생말로 - 성벽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해안도시
몽생미셀에서 생말로까지는 자동차로 약 1시간 거리입니다. 그래서 몽생미셀과 생말로를 하루에 묶어서 보는 경우도 많다지요. 실제로 몽생미셀에서 생말로까지는 이정표가 잘 돼있어서 네비게이션 없이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랍니다. 저희 같은 경우는 몽생미셀을 보고 그 다음날 아침에 생말로를 찾았는데요, 생말로에 가까워진 순간, 웅장한 성벽의 모습에 멋있다며 흥분했던 기억이 나네요. 견고하게 둘러싼 성벽과 그 위로 솟은 회색빛의 지붕들, 그 모습이 마치 섬처럼 보여 매우 인상적이었답니다. 게다가 이런 해안가 성벽도시는 생말로가 처음이었거든요. 그래서인지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곳입니다. 생말로 관광의 시작점은 되도록 성벽의 북동쪽에 해당하는 생 뱅상 문으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. 바로 이 성문 주변으로 관광..
유럽자동차여행(와이프)
2021. 4. 24. 12:12